애니메디솔루션 심장 3D 모델을 활용한 타우메디칼 개발기기 벤치테스트 진행 모습
애니메디솔루션 심장 3D 모델을 활용한 타우메디칼 개발기기 벤치테스트 진행 모습

[라포르시안]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타우메디칼(대표 박기완)과 심장질환분야 수술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애니메디솔루션의 심장 시뮬레이션 기술 및 임상 역량과 타우메티칼의 심장질환 치료용 시술도구 개발 전문성을 기반으로 심장질환 맞춤 수술 솔루션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심장질환 맞춤 수술 솔루션 개발을 통해 ▲삼첨판막역류증 ▲승모판막역류증 ▲비대형 심근증 등 고위험 고난이도 심장질환 수술도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애니메디솔루션이 3D 프린팅을 활용해 개발한 환자 맞춤형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타우메디칼은 최소침습 심장시술도구와 구조적 심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시술도구를 개발하고 있으며, 심장질환 환자들 대상으로 탐색적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김국배 애니메디솔루션 대표는 “환자를 최우선에 두고 더 나은 미래 의료를 구현한다는 공통의 목표로 타우메디칼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함께 고위험 고난이도 심장질환 치료 개발에 앞장서 미래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완 타우메디칼 대표는 “애니메디솔루션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의학기술 발전에 일조하고 양측이 갖춘 우수한 연구진과 첨단장비를 활용해 의료기술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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