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안형진 고대보건대학원 부원장, 최재욱 고대환경의학연구소장, 김춘석 한국리서치 전무
사진 왼쪽부터 안형진 고대보건대학원 부원장, 최재욱 고대환경의학연구소장, 김춘석 한국리서치 전무

[라포르시안] 고대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고대환경의학연구소(소장 최재욱)가 지난 20일 한국리서치(사장 정재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건의료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안형진 고대보건대학원 부원장, 최재욱 고대환경의학연구소장, 김경희 교수와 한국리서치 측 김춘석 전무, 백재훈 이사, 이동한 차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중보건 증진과 연구에 힘써온 고대보건대학원·고대환경의학연구소와 마케팅·여론조사 및 자문 사업을 펼쳐온 한국리서치는 이번 삼자 간 협약을 통해 서베이 등 실증 데이터를 통한 현상 관찰과 이론을 검증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제 발굴과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전무는 “현재 한국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분야 관심이 증가하면서 관련 분야 전문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활용적 가치가 있는 성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안형진 고대보건대학원 부원장은 “한국리서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론조사기관으로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욱 고대환경의학연구소장은 “공공연구 데이터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뿐 아니라 향후 포럼·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연구주제를 도출하고 성과를 공론화해 사회적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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