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성호 제넨셀 대표, 이학성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장.
사진 왼쪽부터 이성호 제넨셀 대표, 이학성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장.

[라포르시안] 제넨셀은 지난 21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와 천연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생산 및 공동 연구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넨셀이 개발한 천연물 기반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원료의약품 가공 및 생산, 검사, 분석, 보관, 유통 등에 협력하게 된다. 공동으로 국책과제를 수주해 천연물 신소재 추가 발굴,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생산 등에 나서는 한편,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시설 투자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성호 제넨셀 대표는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당사 용인 연구소와 제주 재배단지를 잇는 천연물 의약품 원료 연구의 거점으로서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및 기능성 원료 개발 등에도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천연자원연구센터는 200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설립됐다. 현재 300여 종의 첨단 장비와 40여 명의 전문연구원을 보유한 지자체 출연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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