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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영섭 교수,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최우수상 수상

[라포르시안] 엄영섭 고대안산병원 안과 교수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기학술대회에서 ‘KSCRS 학술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엄영섭 고대안산병원 안과 교수

엄 교수가 지난 한 해 발표한 논문 중 ‘Comparison of Nd:YAG Laser Capsulotomy Rates Between Refractive Segmented Multifocal and Multifocal Toric Intraocular Lenses’(굴절분할형 다초점인공수정체와 다초점난시교정인공수정체에서 야그레이저 후낭절개율 비교) 제목의 논문이 KSCRS 학술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와 공동으로 진행된 2년만의 대면 학술대회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후낭혼탁은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합병증 가운데 하나로 수정체낭에 남아있는 수정체 상피세포들이 증식하고 이동해 수정체낭에 혼탁을 형성하며 시력저하를 유발한다.

후낭혼탁은 야그레이저를 이용한 혼탁 부위의 수정체낭절개를 통해 쉽게 제거되고, 시력 또한 회복될 수 있다.

엄영섭 교수는 김정완 BGN밝은눈안과 원장과 함께 시행한 임상연구를 통해 굴절분할형 다초점인공수정체에 비해 굴절분할형 다초점난시교정인공수정체에서 백내장 수술 후 후낭혼탁 발생 빈도가 높고, 이로 인한 야그레이저 후낭절개술 비율이 더 많음을 최초로 보고했다.

또한 굴절분할형 다초점난시교정인공수정체에서 후낭혼탁 발생 빈도가 높은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시행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난시교정부와 수정체낭과의 불완전한 접촉으로 인해 수정체낭 상피세포 이동이 더 잘 돼 후낭혼탁 발생 빈도가 높아짐을 입증했다.

엄 교수는 “백내장 수술이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사회에서 백내장 수술 후 흔하게 발생하는 후낭혼탁 발생 빈도가 인공수정체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밝힌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희석 기자  leehan28@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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