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명옥 교수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2022년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김명옥 교수는 현재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의료평가실장, 기관연구윤리심의실장, 사회공헌지원단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대한발의학회 차기 회장(2023~2025년), 대한척수학회 학술위원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는 국내 소아재활을 대표하는 학회로 뇌성마비와 발달지연, 유전질환 및 신경근육질환 등의 재활 분야 전문가 2500여 명이 참여하는 학술단체다.

김명옥 신임 회장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술활동이 다소 위축되고 단체 봉사활동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스트코로나 시기라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학술활동을 펼치겠다”며 "해외 학술네트워크를 한층 더 발전시켜 우리나라 소아재활의 학문적 저력을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