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사진 제공.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행정안전부 사진 제공.

[라포르시안] 정부가 다음달 6일부터 재택치료 대면진료를 늘리는 등 코로나19 재택치료에 대한 단계적 조정방안을 시행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반적인 유행 규모 감소세와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트랙 도입 결정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환자가 격리 기간 중 비대면보다는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 2차장은 “대면진료 확대와 함께 재택치료자 중 집중관리군에 대한 모니터링 횟수를 현행 2회에서 1회로 조정하겠다”며 “24시간 대응 및 안내 체계는 현재와 같이 유지해 코로나 환자 진료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제2차장은 “어제부터 코로나19 손실보전금 지급이 시작됐다”면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소상공인 등의 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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