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 암센터는 지난 15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간․췌담도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암센터 교수진 뿐만 아니라 타 병원 암 전문의 3명이 연자로 나서 총 8개의 연제를 소개했다.

간암 영역에서는 ▲간암의 고주파열 치료(탁원영 교수, 경북대), ▲신개념의 간동맥 색전술(이웅희 교수, 순천향대), ▲간암의 방사선 소작술(이세환 교수, 순천향대), ▲간암 혹은 간담췌암종 영역에서의 복강경 수술(배상호 교수, 순천향대) 등을 제시했다.

췌담도암 영역에서는 ▲악성간문부암의 내시경적 치료(이태훈 교수, 순천향대), ▲담도암의 광역학치료(천영국 교수, 건국대), ▲췌담도암의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이상철 교수, 순천향대), ▲췌담도암의 수술적 치료(박상재 과장, 국립암센터) 등을 소개했다.

백무준 암센터장은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는 간․췌담도암의 최신 치료법들을 지역 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준비했다”며 “심포지엄이 지역 암환자들의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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