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사진)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성금 10만 불을 전달하고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태풍피해로 수많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하고 가옥이 부서지거나 침수돼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을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산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복구지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아산재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도 필리핀으로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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