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전처리·가공·검수·품질검증 등 서비스 제공

[라포르시안] 의료 전문 데이터 기업 닥터웍스(대표 이희상)가 최대 7천만 원까지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100% 선정됐으며 ‘우수’ 평가를 받은 닥터웍스는 올해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고품질 의료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30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닥터웍스는 지난해 인공지능(AI) Hub 당뇨병 추적 관찰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돼 ‘매우 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의료 전문 가공 플랫폼과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로 의료 데이터 가공 및 검수 부문을 담당해 네이버, 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길병원 등과 함께 당뇨병 추적관찰 AI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어 AI Hub에 기탁했다.

닥터웍스는 또한 국내 최대 규모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웍스’와 의료 자문 중개 기업인 아셉틱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데이터 가공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여러 병의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진행해 의료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 병원과 AI 기업을 매칭 하는 ‘care+ 서비스’를 런칭해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AI 솔루션에 적합한 기업 추천을 지원한다.

닥터웍스는 “우리의 경쟁력은 국내 최대 의료진 풀과 협력 병원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AI를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이를 통해 최적화된 AI 솔루션 추천 및 매칭을 구현해 의료인이 AI 솔루션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의료 AI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연결된 수요기업에게는 의료 데이터 전처리, 가공, 검수, 품질검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닥터웍스는 26개 분과 1,000명 이상 의사들과 함께 AI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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