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척추 전문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SCIE논문 369편을 포함해 논문 누적 통계 총 782편을 기록, 2021년에도 척추 단일분야의 학술논문 등재 건수로 다시 한번 국내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들병원은 미국 NCBI(National Center of Biotechnology Information)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세계 유력한 의학 논문 검색사이트 펍메드(Pubmed) 및 네덜란드 엘스비어사의 전세계 우수 학술논문 DB사이트 스코퍼스(Scopus)에 저장된 병원의 지적 자산이 독보적인 수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인용횟수를 통해 학술지의 영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임팩트팩터(Impact factor, IF)가 높은 국제학술지인 '스파인(SPINE, IF 3.468)'에 36편, 'JNS(Journal of Neurosurgery-Spine, IF 3.602) 32편, '월드 뉴로서저리(World Neurosurgery, IF 2.104) 22편 등 전체 SCIE논문 369편 중 25%가 넘는다. 2021년에는 뼈와 신경 손상이 없고 최소상처로 흉터가 남지 않는 전방접근 유합술의 최신기술 ‘배꼽 경유 척추유합술’이 '뉴로스파인(Neurospine, IF 3.492'에 등재됐다. 

이미지 제공: 우리들병원
이미지 제공: 우리들병원

우리들병원 내에서는 1982년 개원 이후 이상호 회장이 SCIE논문 52편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 우리들병원 박찬홍 병원장이 21편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통계를 보면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이 15편(누적 19편)으로 가장 많은 최신 SCIE 논문을 등재했다. 

특히 고난도 치료 분야로 아직 세계 표준화된 치료가 부족한 흉추 디스크, 흉추 후종인대골화증 등의 최소침습 흉추 수술법 분야에만 49편으로, 절개를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인 우리들병원의 흉추 치료가 학술연구에 기반한 것임을 증명했다. 

우리들병원은 최소침습 흉추 수술법에 대한 세계 최초의 국제 의학교과서 '최소침습 흉추수술(Minimally Invasive Thoracic Spine Surgery : Springer, Berlin Heidelberg, Germany, 2021)'과 척추용 레이저 수술을 개발해 40여 년간 쌓아온 임상과 연구를 총망라한 '레이저 척추 수술(Laser Spine Surgery : Springer, Berlin Heidelberg, Germany, 2021)'을 출간하며, 현재까지 35권의 의학교과서에 총 245챕터를 저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의학교과서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의료선진국과 세계 각국에서 척추 전문의 교육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는 게 우리들병원 설명이다.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은 “1982년 개원 이래 40여 년간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자료화하고 정리하는 노력은 세계적 새로운 패러다임인 최소침습적 척추 치료기술의 역사와 발전에 녹아있다"며 "척추 통증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되찾고 허리가 건강한 노년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독점이 아닌 지식 공유의 우리들 철학을 지키며 척추 치료기술의 표준화, 세계화를 향한 행보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