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순천향대구미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병원 향설교육관에서 제21·22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일권 순천향대구미병원장
정일권 순천향대구미병원장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서유성 중앙의료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제22대 병원장에 정일권 소화기내과 교수, 부원장에 양승부 영상의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신임 병원장 및 부원장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정일권 병원장은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며 급변하는 시기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북중서부권 최고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일권 신임 병원장은 위암·식도암·내시경수술 등 위장관질환 전문가이며 특히 내시경수술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내시경수술용 칼’ 등을 개발했다.

국가암검진 제개정 위원회 위암분과위원장으로 공헌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해 락천의학상, 월봉학술상, 과학기술상, 순천향의대 올해의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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