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8일 인천시의료원 제11대 원장에 조승연(51) 현 원장이 재임명됐다고 밝혔다.

 조승연 원장의 임기는 이달 20일부터 오는 2016년 10월 19일까지 3년이다.

조 원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충북대학교에서 의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가천의대 교수를 거쳐 인천적십자병원 의료부장과 병원장을 역임했다.

조승연 원장은 “앞으로 인천의료원의 장례서비스 강화사업, 기숙사 시설확충사업, 노후설비 교체사업, 중앙공급실 환경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의료원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기능수행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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