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오늘(1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3차 접종자 수가 1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17일 11시 기준 누적 3차 접종자는 1000만480명으로, 인구 대비 19.5%로, 60세 이상 인구 대비 51.2%가 3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3차 접종 예약률은 인구 대비 38.0%, 60세 이상 인구 대비 70.1%이다. 접종 간격을 2차 접종 후 4·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 이후 대상자가 늘어남에 따라 예약률 또한 가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접종 참여(1차 접종)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추진단에 따르면 11월 4주 18세 이상 미접종자 1차 접종건수 합계는 총 8만9,842건이었으나, 이번 주에는 지난 16일까지 집계한 수치가 16만4,906건으로 늘었다. 최근 일일 접종건수를 감안할 경우 이번 주 주간 접종건수는 2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단은 "12월을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하면서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한 어르신들께서 불편함 없이 접종하실 수 있도록 힘써주신 의료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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