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의사협회는 비뇨의학회 이상돈 회장과 손환철 총무이사가 지난 24일 협회 제28차 상임이사회에 참석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3,000만원을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달식에서 이상돈 회장은 “의협의 새 보금자리 마련에 비뇨의학회 회원들의 뜻을 보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신축 회관이 조속히 완공돼 임직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의료계를 위한 회무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다를 경신하는 엄중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관 신축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보내준 정성에 멋진 회관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이렇게 힘을 북돋아 주셔서 감사하다. 13만 의사 회원의 긍지가 될 회관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비뇨의학회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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