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치의학회는 지난 4일 저녁 온라인 줌을 통해 '제1차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 초도회의를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과목 신설 심의위원회는 치의학의 발전과 다양한 의료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향후 전문과목 신설요청이 제기될 것이 예상하고, 이를 위한 규정과 절차를 절차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덕영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각 학회에서 추천한 18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박덕영 위원장은 “상세한 사항은 더 보완해야 할 것이지만 이미 제정된 규정에서 기본적인 원칙과 틀을 보완하는 개정이 필요하다”며 규정개정안을 상정했다. 

정민호 기획이사가 위원회 간사를 맡기로 했으며, 지난 제4회 총회를 통과한 규정 보완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초도회의 결과 마련된 규정개정(안)에 대한 찬반심의를 서면심의로 진행한 결과,  찬성17표, 반대1표로 치의학회 이사회에 상정할 개정안이 가결됐다. 

개정안은 12월에 열리는 제3회 치의학회 정기이사회의결을 거쳐 총회의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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