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2021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비상소집 훈련, 지진 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대피훈련을 비롯해 원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훈련 등 다양한 훈련방식을 도입했다. 의학원에 입주한 외부업체도 훈련에 참여했다. 

원자력의학원 관계자는 “불시에 닥칠 수 있는 지역과 기관의 다양한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 대규모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한층 높이기 위해 교육, 훈련 등을 수시로 실시해 사전에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