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16일과 17일 비만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만 교육 프로그램인 ‘Obesity in ACTION’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비만 연맹의 전문가 교육 인증 프로그램 SCOPE(The Strategic Centre for Obesity Professional Education)와 대한비만학회가 참여했다. 

교육은 약 2,200여명의 의료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총 8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첫날 프로그램에서는 ‘비만 치료에 한발 다가가기(General approach to patients who visit obesity clinic)’라는 주제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한비만학회 회장이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의사 vs. 비만 환자: ACTION-Korea 결과로 본 체중 관리 인식 차이‘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최형진 교수가 ‘다이어트하는 뇌: 우리는 왜 점점 배가 고픈가’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의 ‘건강한 체중감량이란’,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의 ‘체중 감량을 위한 지름길은 있는가’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17일 프로그램에서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비만 치료 노하우’를 주제로, 양산 부산대병원 이상엽 교수, 고려대 안암병원 김양현 교수, 충남대병원 김성수 교수, 오율의원 오형규 대표원장 등 비만 치료 전문의들의 연자로 나서 비만 치료 증례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비만 치료 방법을 공유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인과 보건의료전문가 간의 비만 치료에 대한 인식 차이를 알아보고 근거 중심에 기반해 비만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뜻깊었다”며 “노보 노디스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비만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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