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개원영상의학과의사회가 지난 18일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디지털 의료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영상의학 전문의의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는 취지다. 

대한영상의학과의사회 김성현 회장은 19일 "영상의학 의료의 역할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기존 개원의와 영상의학과에 봉직하고 있는 전문의를 포함해 영상의학과 소사이어티에서 대표성을 담보하고 'Radiology leading the way toward patient-centered digital healthcare'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디지털 의료로 방향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라고 개명 취지를 설명했다. 

영상의학과의사회는 이에 따라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www.kradiology.org)를 오픈했으며, 영상의학과 협동조합(www.radcoops.org) 과 함께 수익모델 개발, 사회적 기여를 통해 조직력과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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