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환자중심 가치와 기업문화를 위한 ‘컬처위크(Celebration of Culture)’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컬처위크에서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삶 체험 프로그램(Patient Immersion Day)을 진행했다.

환자체험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환자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고통과 어려움을 경험해 보고 공감하며 환자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기회로 기획됐다. 

환자체험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포함한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사전에 배송된 환자 체험 툴킷(toolkit)을 활용해 아토피피부염, 건선, 녹내장, 류마티스관절염, 염증성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체험했다.

체험을 마친 직원들은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환자들이 삶에서 부딪히는 어려움과 장애물을 해결할 필요성을 비롯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이유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컬처위크에는 ‘리더십’을 주제로 리더의 질문에 직원들이 답하는 형식의 역-멘토링 ‘무엇이든 물어보살 Part 2’와 같은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급격한 변화 환경에서 신뢰와 인정의 문화를 독려하는 ‘인정챌린지’ 결과 공유, ‘여성 리더십(Women in Leadership)’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도 열렸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환자 중심의 기업문화와 마음가짐은 애브비가 추구하는 근간의 가치이자 우리의 DNA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환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 모두가 환자의 삶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일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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