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이 조헌제 본부장.
사진 오른쪽이 조헌제 본부장.

[라포르시안]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연구개발진흥본부 조헌제 본부장이 2021 한국응용약물학회 총회 학술상 시상식에서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산·학·연 협력 가속화와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통한 글로벌 혁신경쟁력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학술상(약업진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조헌제 본부장은 신약개발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2000년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민간 최초 기술거래기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의 설립을 기획하고 총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등 보유 다수 유망기술의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이전 및 사업화, 투자 촉진 등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협력을 촉진했으며, 혁신 생산성 극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신약연구조합에 따르면 조헌제 본부장은 2002년부터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간 대규모 기술이전 및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기획 설립 및 총괄 운영을 통해 최근 3년간 60여 건의 기술이전 실적을 거둔 바 있다.

2009년부터 연구개발, 글로벌 인허가, R&D기획, 기술사업화,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분야별 전문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1만여 명의 업계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계 인적자원 고도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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