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조수형 클래스브이알코리아 대표, 황순주 부사장
사진 왼쪽부터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조수형 클래스브이알코리아 대표, 황순주 부사장

[라포르시안] 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은 지난 13일 심학기룸에서 클래스브이알코리아와 ‘의료용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 조수형 클래스브이알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진료 질 향상을 위한 VR 콘텐츠 개발 ▲환자 교육 및 디지털 치료를 위한 VR 콘텐츠 개발 ▲의대생을 위한 의료용 VR 콘텐츠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서재홍 고대구로병원 연구부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교육 중요성이 커졌다”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수형 클래스브이알코리아 대표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양질의 의료용 콘텐츠 개발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2013년 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받은 고대구로병원은 지정 초기부터 선도적으로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해 의료분야 연구 사업화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연병 융합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내 의료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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