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일산복음병원이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은 일산복음병원이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독감 백신 접종을 실시하는 모습.

[라포르시안]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해 병원 밖 개방된 곳에 워킹·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독감백신접종 장소를 마련해 2만5,000여명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워킹·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아닌 원내에 별도 독감접종전용센터를 만들었다. 

병원에 따르면 독감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전 의료진이 예방접종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독감 예방접종자가 몰리는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사전예약 스케줄표 게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나 문자서비스로 제공하는 QR코드로 전자 예진표를 사전 작성토록 해 병원 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일산복음병원 손정일 병원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소아 또는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성인,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독감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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