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기술 적용…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 동작 구현

[라포르시안] 리브스메드(대표이사 이정주)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를 통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1회용 다관절 다자유도 최소침습 수술기구 ‘아티센션’(ArtiSential)을 선보인다.

아티센셜은 수술을 위해 인체 내부로 삽입하는 집게(End-Tool) 부분이 다관절 구조로 수술자가 해당 관절 구조를 직관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핸드헬드형 타입 복강경 수술기구로 의사가 손으로 수술하듯 직관적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복강경 수술기구들은 집게 부분이 일자형으로 돼 있어 관절 동작이 불가능해 정밀한 수술동작이 어려웠다.

반면 아티센셜은 로봇기술 구현으로 최첨단 다관절 다자유도 움직임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기존 복강경 수술기구의 한계를 뛰어 넘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티센셜은 특히 상하좌우 90도 모든 방향으로 꺾이는 관절 성능으로 의사의 섬세한 손동작을 똑같이 구현해 정교하고 안정적인 수술은 물론 각종 수술에서 움직임이 어려운 좁은 부위에서도 자유자재로 수술이 가능하다.

이는 수술 결과에 반영돼 종양의 완벽한 제거, 출혈 최소화, 일자형 기구로는 극복하지 못했던 해부학적 구조의 극복, 수술 시간 단축의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아티센셜 수술은 수술 부위 절개나 상처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미용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며, 출혈 및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

아티센셜은 혁신적 제품 성능을 인정받아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54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가 로봇수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부담 없는 비용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티센셜은 주요 암을 비롯해 담낭 수술과 같은 다빈도와 DRG(포괄수가제) 등 국내 모든 수술에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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