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이상 징후 조기 발견…병원 간 비대면 협진 지원

[라포르시안] 네오젠소프트(대표이사 오채수)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1·KHF 2021)에 참가한다.

네오젠소프트는 스마트 헬스케어 IT시장을 선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연구개발 및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병원 진료 및 의료 서비스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정부 주도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앱(나의건강기록) 개발과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솔루션 구축 등 57개 이상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오젠소프트는 KHF 2021에서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판 디지털 뉴딜 핵심 사업으로 진행 중인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 사업’ 중 ‘원격 중환자실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대면 협진 통합관제시스템’(eICU)을 전시한다.

해당 사업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주관의료기관으로 네오젠소프트·이지케어텍·바임컨설팅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eICU는 중환자실 전담 의료인력 부족과 병원별 중환자 진료 질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거점병원 내 중환자실 통합관제센터와 협력 의료기관과의 협진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및 비대면 협진을 지원하며 수준 높은 중환자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의 병원정보시스템(BESTCare)과 연동으로 통합된 환자 데이터를 제공해 시스템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오채수 네오젠소프트 대표이사는 “eICU를 통해 의료진은 중환자실 환자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환자 안전 강화가 가능하며 병원 간 비대면 협진 진행으로 중환자 의료 질 향상뿐만 아니라 의료진 업무부담 경감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오젠소프트는 다년간 쌓은 의료IT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네오젠소프트 KHF 2021에서 eICU 외에도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neoPOCS’(네오피오씨에스) ▲스마트 의료업무 솔루션 ‘neoMobileEMR’(네오모바일이엠알) ▲내 손안의 주치의 ‘Health4U’(헬스포유) 솔루션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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