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대사 수술 술기 등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사진 왼쪽부터 안수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김재필 메드트로닉코리아 교육훈련(T&E) 상무
사진 왼쪽부터 안수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김재필 메드트로닉코리아 교육훈련(T&E) 상무

[라포르시안]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와 함께 국내외 의료인 술기 향상 및 의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MIC)를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안수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이혁준 총무이사, 김종한 교육연수위원장과 김재필 메드트로닉 상무, 김현수 이사, 여인섭 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의료진의 비만대사 부문 외과수술 실습과 치료법 습득 기회를 늘려 의료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메드트로닉 MIC를 활용한 ▲외과 의료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비만대사수술 술기 교육 ▲관련 의료기술 및 최신지견 공유를 통해 성공적인 의료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안수민 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은 “고도비만과 비만형 당뇨 치료,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가장 근본이 돼야하는 것은 의료인의 이해와 전문성”이라며 “메드트로닉의 혁신적인 의료기술 교육센터(MIC)와 함께 의료인 교육 향상과 고도비만 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필 메드트로닉코리아 교육훈련(T&E) 상무는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가 학회와 함께 국내 비만대사수술 술기 및 의학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교육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비만대사외과 전문교육시설로 지정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는 2013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연 국내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의료술기교육센터다.

MIC는 폭넓은 네트워크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 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 다양한 연구기관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