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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 확인하고, 적합한 곳 선택해야

최근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요양병원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똑같은 곳으로 생각하여 잘못 방문하는 사람이 10명 중 8명 이라고 한다. 노인성 질환이나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전문 요양시설에 가족 및 친지 등을 모셔야 한다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반드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진료, 역할, 목적, 법 등이 엄연하게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의료진의 상주 유무다. 요양병원은 질환 치료가 목적이기 때문에 환자 30인 이상 수용 시설을 갖춰야 하며, 의료진이 늘 상주해 있다. 의사와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를 돌보고 필요한 의학적 처지와 처방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반면에 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돌보는 곳으로 의사가 외부에서 월 2회 정도 방문한다. 대부분 돌봄적인 케어가 진행되며, 진료가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따로 의료기관을 찾거나 의사가 방문하기를 기다렸다가 진료를 봐야 한다.

적용되는 법과 보험에도 차이가 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서 65세 이상이 아니더라도 노인성 질환자,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요양원의 경우에는 노인복지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적용을 받아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65세 이상의 나이에만 입소가 가능하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입원하시는 분의 건강 상태에 맞춰 필요한 케어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남 큰사랑요양병원 조소현 대표원장은 “요양원과 요양병원은 각각 설립목적이 다르고, 국민건강보험, 개인부담 비율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족들의 상황, 조건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입원하시는 분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 면역력 증진 등을 고려한다면 양방과 한방 통합적인 치료를 하는 요양병원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요양병원은 치료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증상 및 질환 등에 따라 균형 잡힌 식사와 케어, 돌봄 치료를 진행한다. 때문에 장기적인 입원치료,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입원하는 분에게 잘 맞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의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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