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진영 장관이 사우디 보건부의 공식 초청을 받아 50여명의 보건의료 대표단과 함께 20일 사우디 리야드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진 장관은 3박 5일간의 일정동안 한-사우디 보건의료협력 시행협약(Executive Agreement) 체결식을 갖고 제2회 세계군중의학 컨퍼런스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체결될 시행협약은 지난 4월 사우디 보건부 장관 방한시 협력을 합의한 6개 분야 중 의료 IT, 사우디 의사 유료 연수프로그램 등이 주여 안건으로 다룬다.

진 장관은 사우디 보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향후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에 대한 이행 의지를 확인하고, 이행방안에 대해 합의하는 제2차 합의의사록을 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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