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모체태아의학회(회장 노정래)로부터 ‘제1회 페링학술상’을 수상했다.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조금준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

페링학술상은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연구자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올해 신설됐으며, 연구업적 및 학회 기여도가 우수한 회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한다.

조 교수는 최근 3년간 SCI급 논문 23편을 발표하는 등 모체태아의학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학회 내 고위험산모센터위원회 회원으로 전국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산모·태아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페링학술상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준 교수는 “앞으로도 산모와 태아에게 실제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조금준 교수는 모체태아의학을 세부 전공했으며, 임산부·태아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기기·솔루션기업 엠엔비메디텍 대표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