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지난 21일 경기도에 위치한 제218보병여단(여단장 임영훈)에서 소아암어린이돕기 헌혈증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제218보병여단이 전달한 헌혈증은 총 182장으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실시해 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어린이를 도울 계획이다.

임영훈 여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량이 감소해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전 부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헌혈증을 모았다"고 말했다.

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소아암·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사업을 비롯해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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