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간호사의 날을 맞아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로 임지영(동해병원)간호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10개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1,600여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근로복지공단은 1991년부터 매년 나이팅게일 상을 시상해 왔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 해외선진 병원 견학 기회 등을 제공한다.

2021년도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인 임지영 간호사는 재직 29년차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비상대응 활동, 강원권 병원 네트워크 참여로 감염관리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지역주민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기회가 될 때 마다 적극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더불어 병원 내 친절강사로 매일 아침방송도 진행한다.

강순희 이사장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 여러분 모두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직원 모두 역량을 모아 함께 이겨내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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