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국민들이 간호법 제정 지지 서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전국 대장정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간협은 지난 20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전국 대장정을 통해  국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간호봉사활동을 펼치고, 간호법 제정의 취지를 설명해 지지 서명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협회 중앙봉사단과 전국 시도간호사회가 협력해 전국을 순회하며 간호법 제정 100만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릴레이 서명운동의 결과는 오는 10월 24일 열리는 간협 창립 90주년 기념행사에서 보고한다.

간협은 지난 20일 전국대장정 첫 방문지인 전북 전주와 완주를 찾아 전북간호사회(회장 김윤희) 소속 50여명의 일일봉사대원들과 함께 하루 일정을 수행했다.

 이날 성명숙 회장은 “이번 전국대장정을 통해 국민 모두가 간호사로부터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간호법 제정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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