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국제의료센터 정석훈 팀장이 지난 11일 외국인 환자 및 인천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린 공로로 인천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 팀장은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를 이끌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활발한 대내외 활동으로 환자 유치 실적을 2016년 대비 2019년에 약 2배 이상 증가시키는데 기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환자 유치가 어려웠던 2020년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온라인 상담, 국제 박람회 참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인천 의료의 우수성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시의 해외 중증 환자 유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인천 의료의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정석훈 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환자 수는 줄었지만,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히 방역을 하고, 중증의 환자도 완치하는 사례들을 보며 외국인들의 한국 의료기관을 향한 신뢰도는 커졌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꾸준히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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