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베스티안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오송에 위치한 베스티안 병원에서 웰케어 산업 관련 기관,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송 웰케어 컨소시엄 + 데이터 바우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는 난해 8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개방형 데이터 거래 체제의 구축을 핵심으로 한 '데이터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개방형 데이터 거래 체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서비스 구축에 맞는 데이터 구매, 가공의 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데이터 바우처 사업’이 마련돼 지원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달 22일 충북대, ㈜아크릴,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등 25개 기관과 함께 '웰케어(헬스, 뷰티, 식품 융합 산업)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빅데이터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오송 웰케어 컨소시엄 + 데이터 바우처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 지역 웰케어 산업 관련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각 기관의 요구 사항에 맞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데이터 준비 단계부터 점검해 나가는 자리를 갖는다.

설명회 참석은 베스티안재단(070-7603-8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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