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큰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간단하게 얼굴주름리프팅이 가능한 레이저가 인기다. 한 SNS영상에서 모 아나운서가 직접 얼굴 레이저리프팅 시술을 받은 즉시 효과가 나타나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얼굴주름리프팅레이저는 쉽게 써마지와 같은 고주파리프팅과 울쎄라와 같은 초음파 리프팅으로 나눌 수 있다.
고강도 집적 초음파 울쎄라는 얼굴리프팅 치료법 중 효과, 지속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시술이다. 피부 깊숙한 근막층까지 에너지가 도달시켜 콜라겐을 재생 시켜준다.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모아 생기는 고열로 피부조직을 응고시킨다.
또한 조직의 리프팅이 가능해, 절개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술이 가능한 리프팅레이저다. 효과는 시술 한달 뒤부터 서서히 나타나지만 보다 강력한 효과를 원한다면, 울쎄라쿼트로도 있다.
시술 2주 후부터 바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1개월, 5개월차에 부스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번 시술로도 가장 높은 효과가 1년정도 유지된다.
써마지는 고주파리프팅 이다. 많은 이들이 울쎄라와 헷갈려 하는데, 두 시술의 가장 큰 차이점은 레이저가 닿는 피부층이다.
써마지CPT는 기존 써마지의 업그레이드 장비를 이용한 방법으로, 피부의 가장 얕은 층에서 표면을 조여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준다.
써마지는 얼굴전체 탄력을 증진시켜주며 넓은 모공과 거친 피부결, 표정변화에 의한 잔주름에 좋다.
아이디피부과 황종익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피부를 절개해 주름을 치료하던 예전에 비해 최근에는 리프팅레이저를 통해 간단히 주름치료가 가능하다. 이는 수술 부담감을 줄이고, 통증이나 출혈, 회복기간, 상처가 없어 젊은층에서 더욱 인기가 좋다”며, “울쎄라는 시술자가 모니터를 통해서 환자의 피부층을 직접 확인을 하면서 시술 해, 정확하고 세밀한 시술이 가능하다.
특히 한번 시술만으로 최대 1년 이상 효과가 지속돼, 잦은 주기로 시술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고 전했다.
단, 무리한 시술은 화상 및 멍을 비롯한 색소침착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진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