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은 영화사 (주)백두대간과 함께 5일 환우와 보호자, 간병인 등을 대상으로 개봉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 ‘콰르텟’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계열병원인 인천사랑병원이 직영 및 위탁 운영하는 2개 요양원에서도 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이 영화는 왕년에 잘 나가던 대 스타들이 황혼기를 맞아 양로원에 함께 모여 살면서 펼치는 내용”이라며 “환우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게 하는 의미 있는 영화상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