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는 전체적인 얼굴의 크기와 형태, 첫인상을 결정짓는 구조물로 광대뼈가 과도하게 튀어나와있거나 얼굴 양 옆으로 발달한 경우 얼굴이 넓어 보이며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광대뼈축소술을 통해 전체적인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대뼈축소술이란 튀어나온 광대뼈의 위치를 이동하거나 축소시켜 전체적인 얼굴라인을 부드럽게 교정하는 수술로 갸름하면서도 세련된 얼굴형을 완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안면윤곽수술의 경우 개인의 상태에 따른 알맞은 수술법이 아닌 경우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으며 볼처짐 등의 부작용에 대한 고민도 피할 수 없다.
특히 광대축소술은 난이도가 높은 편으로 수술 시 앞 광대의 볼륨을 살려주지 못하거나 축소범위를 잘못 계산한 경우 수술 후 오히려 어색해 질 수 있으며, 과도하게 박리할 경우 볼처짐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볼처짐 없이 안전하면서도 만족도 높은 결과를 위해서는 개인의 얼굴 균형을 잡아주는 정확하면서도 안전한 수술방법이 요구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에 기존에 많이 사용하던 단순히 밀어 넣어 축소하는 광대축소술 대신 부작용은 예방하면서도 옆 광대는 효과적으로 줄여주고 앞 광대의 볼륨을 살려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어주는 ‘리프팅 3D 광대회전술’이 주목 받고 있다.
‘리프팅 3D 광대회전술‘은 앞-옆 광대의 넓은 부분을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동시에 꺼져있는 앞 광대에 볼륨을 살려주는 수술로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광대축소술과 달리 잘려진 광대뼈를 회전시켜 고정해주기 때문에 3~4mm정도 더 폭을 줄일 수 있어 매우 효과적으로 광대뼈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최소박리로 수술을 진행하고 광대뼈를 위로 회전시킬 때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올려주기 때문에 볼 처짐 현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재발과 같은 단점을 피할 수 있다.
브라운성형외과 김태규 원장은 “광대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모양을 개선하는 수술로 안전성과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은 해치지 않되 콤플렉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꼼꼼한 상담과 검사 후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이처럼 광대축소술은 반드시 오랜 노하우를 가진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염증, 붓기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지를 체크하는 것도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