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여름, 매년 뜨거운 자외선을 내리쬐는 여름철은 특히 모공 늘어짐이나 홍반과 같은 피부 문제로 인해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수가 많은 계절이다.

여름철은 외부 활동이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에 피부가 노출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각종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자외선을 쬘 경우, 피부 모공을 지탱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감소돼 피부 탄력이 저하되며 동시에 모공이 늘어지게 된다.

청담 유스피부과의 강현영 원장은 "여름철 피부 관리와 모공축소, 모공축소법의 핵심은 자외선차단제다"라며 "야외 활동 시 자외선차단지수가 40-50인 제품을 얼굴과 목, 팔 부위 등에 충분히 도포해 발라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외선차단제로 자외선을 100% 차단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여름철 야외 활동 이후, 푸석한 피부와 늘어진 모공이 신경 쓰인다면 아토스레이저와 같은 모공레이저시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아토스레이저는 피부 트러블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RF고주파열에너지를 피부의 진피층과 피하지방층까지 전달해줘 콜라겐층을 건강하게 복원해 준다.

이러한 이유로 아토스레이저는 피부 표면에 상처를 내 새살이 돋게 하는 원리의 시술이 아니기 때문에 색소침착 등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

때문에 여름철에도 레이저시술이 가능하며, 통증이 거의 없어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민감한 피부일 경우, 시술 후 피부 홍반과 같은 부작용이 1-2일 나타날 수 있다.

강 원장은 "여름철은 피부 트러블로 모공레이저나 모공 줄이는 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해당 시술은 적은 통증, 짧은 회복 기간이 특징인 시술법으로 피부 손상 없이 모공축소와 리프팅 효과에 도움돼 잦은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