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인하여 피부노화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이다. 특히 강한 자외선은 기미, 잡티나 주근깨 같은 색소 질환이 유발되거나 눈가 주변의 다크써클과 주름 등 피부노화가 생기는 주범이다.

기미나 잡티 같은 피부노화는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눈밑지방이 과도하게 발생하여 다크써클이 심해진 경우라면 노력만으로는 개선이 쉽지 않다. 만약 눈밑지방과 다크서클로 인하여 인상이 어둡고 피곤해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면 눈밑지방재배치술을 통해 개선이 가능하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져 눈 밑에 지방이 도툼하게 축적되는 현상은 40~50대에 중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었으나, 잦은 야근,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피로누적, 눈가를 비비는 등의 잘못 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증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 눈밑지방재배치성형을 통해 눈밑 지방을 받치고 있는 안와격막을 보강하고, 고르지 못한 눈밑 지방을 제거 혹은 평평하게 해줌으로써, 눈밑주름, 눈밑꺼짐 밑 다크써클과 같은 눈밑 노화현상을 해결하여 밝은 인상과 동안성형의 효과를 보게 할 수 있다.

가로수성형외과 박장우 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짧은 수술시간과 눈 안쪽의 결막을 절개해 수술 후 흉터 걱정이 없고 회복기간이 빨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도 주말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며 "특히 다크써클 개선에 효과가 있어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높은 수술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수술이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도 민감한 눈가를 다루는 수술인 만큼,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부작용과 재발을 줄이는데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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