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오는 23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뇌신경병원 개원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뇌혈관질환과 알츠하이머병으로 나누어 클리블랜드클리닉 뇌신경병원장인 마이클 모딕 박사를 초청해 클리블랜드 뇌신경병원 운영 전략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웨스턴 온타리오대학 재활의학과 교수인 로버트 티셀 박사는 뇌졸중 조기 재활의 최신지견과 함께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통합적 뇌혈관센터, 분당서울대병원’을 주제로 ▲통합적 뇌혈관센터: 최신지견 소개 및 권역센터를 위한 제언(배희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 ▲뇌혈관 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방재승 신경외과) ▲조기 뇌졸중 재활의 중요성: AVERT 연구의 교훈(백남종 재활의학과) 등이 소개된다.

두 번째 세션은 ‘알츠하이머병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알츠하이머병의 임상적 진단(박영호 신경과) ▲알츠하이머병의 행동심리증상(한일우 효자병원장) ▲알츠하이머병의 신경영상 소견(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알츠하이머병의 분자영상 소견(김상은 핵의학과) ▲알츠하이머병의 일차 치료 (박건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신경인지행동센터의 전망 (김상윤 신경과)에 대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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