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틀니에 이어 내년 하반기 중으로 임플란트 본인부담금이 대폭 낮아진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노인이 임플란트 시술 때 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현재 50%에서 2018년 하반기 30%로 떨어진다.

이렇듯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계속 확대하며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치과 임플란트 수술을 계획하는 고령층이 점점 증가할 예정이다.

하지만 고령층들에 고민은 비용적인 부분만은 아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출혈과 통증이 뒤따른다는 점에서 시술 자체를 꺼리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임플란트 치료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 역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뼈와 임플란트가 결합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데, 대표적인 예로당뇨병 환자의 경우 그 기간 동안 임플란트 주위에 감염이 생긴다면 임플란트 성공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적용 대상의 차이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와 같은 기존 임플란트 시술에서 문제가 되었던 통증 및 출혈 등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레이저임플란트의 등장으로 보다 많은 고령층의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레이저임플란트는 통증이나 부기가 적고, 치유기간이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잇몸이나 뼈의 조건이 좋은 경우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밀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잇몸을 최대한 절개하지 않고 임플란트식립을 할 수 있어 통증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레이저 자체가 수술 부위가 아무는 데 필요한 세포들을 증식시켜 상처가 빨리 아물도록 도와 임플란트 주위염 걱정까지 줄일 수 있다.

동백탑치과의 최현식 임플란트 원장은 “레이저 임플란트 후 불가피하게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긴 경우에도 임플란트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고 치석과 세균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어 감염과 출혈에 민감한 고령층의 환자도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며 “임플란트 수술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케이스에 임상경험이 많은 원장을 선택해야 수술 후 불만족이나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임플란트 수술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케이스에 임상경험이 많은 원장을 선택해야 수술 후 임플란트픽스쳐 탈락, 보철물의 파절, 임플란트 주위염, 감각신경 마비 등 발생하는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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