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날씨만큼 화사한 외모에 대한 관심도 느는 계절이다. 윤기 있는 피부, 어려 보이는 얼굴과 더불어 작고 갸름한 얼굴형은 누구에게나 로망이 되고 있다.

특히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얼굴 양쪽 광대뼈 밑과 턱 밑에 지방을 저장할 수 있는 주머니들이 더 많이 발달돼 CD에 가려지는 작은 얼굴을 만드는 것이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또 피부는 관리와 노력으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지만 얼굴 크기나 얼굴형은 좀처럼 효과를 보기 힘든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간단한 시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리프팅 시술이 주목 받고 있다.

미애로여성의원 관악점 김형문 원장에 따르면 봄 시즌에는 계절적으로 들뜨고 옷차림이 얇아지면서 화사해 보이고 싶은 욕망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덕분에 최근 피부나 동안, 작은 얼굴 관련 상담이 늘고 있다. 특히 수술 없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서도 시간이나 비용 부담이 적은 리프팅 시술 문의가 많은 편이다.

작은 얼굴을 완성하는 리프팅 시술은 안면 윤곽 수술과 같이 뼈를 깎는 수술 없이도 쳐져 있던 피부를 끌어올려 얼굴사이즈를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 얼굴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되어 더욱 효과적이며, 한 번의 시술로 리프팅은 물론 주름개선, 탄력개선 등 피부 문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리프팅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 출혈과 붓기, 멍이 거의 없고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 학생들이 선호하는 편이다.

김형문 미애로클리닉 원장은 “작은 얼굴을 위한 리프팅에는 써미RF, 스칼렛, 울쎄라, 비너스, 보톡스, 실루엣리프팅, 쿨리프팅 등 다양한 시술이 적용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따라서 한 가지 방법만을 적용하는 것보다는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1:1 상담을 통해 다양한 시술을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시술은 피부에 직접 적용하는 만큼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진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시술에 임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병원의 시술 도구 관리 및 위생 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진행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한편, 작은 얼굴을 만들기를 원한다면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짠 음식과 야식을 자제하고, 베개의 높이와 잠잘 때 실내 온도를 적당히 해 붓기를 예방해야 한다.

윤곽을 살리는 메이크업은 확실히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메이크업만큼 중요한 것이 자극 없이 세안 후 마사지로 피부에 탄력을 주는 것이다. 스킨케어를 할 때도 턱의 아래에서 볼 쪽으로 끌어올리는 느낌으로 진행하는 것이 작은 얼굴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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