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직원 40여명은 지난 1일 광주 동구 계림동・소태동・학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5세대를 찾아 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 병원 영상의학과는 지난해부터 직원들의 성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상의학과 김재규 과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렵게 살아가시는 독거노인들에게 힘이 되기 바란다"며 "주변에 불우이웃이 있는 한 봉사활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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