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 이달 23일부터 사흘간 서울서 열려

대한응급의학회(KSEM)는 오는 23일부터 3일간 '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 (PEMC 2012)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PEMC 2012는 응급의학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미국응급의학회(AAEM)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응급의학의 발전과 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 27개국에서 1,1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응급의학 교과서의 대표저자 Judith Tintinalli가 '응급 의학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맡아 대회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김승호 PEMC 2012 조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Mike Murphy, Joseph Lex, Yasuhiro Otomo 등 세계적 석학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학술대회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pemc2012.org)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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