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가 학회 회원을 주축으로 '대한일차의료초음파학회'를 창립을 추진한다.

17일 가정의학회에 따르면 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에는 총 555명의 가정의학과의사(타 과 의사도 일부 포함)들이 입회신청에 동의했으며, 연수강좌 기본과정에 410명, 중급과정에 57명이 각각 지원했다.

가정의학회는 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 배경에 대해 "일차의료의사에게 필요한 초음파 술기의 질적 향상과 함께 체계적 교육과 관리가 시급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차의료초음파학회 창립총회는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고, 임원 선출 및 정관 결의가 예정돼 있다. 

창립총회에 이어지는 연수강좌에는 초음파 검사의 원리 및 기기조작법을 시작으로 비뇨생식계, 근골격, 혈관 및 갑상선, 유방, 어깨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초음파 술기가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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