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재활치료 전문 명지춘혜병원(병원장 박시운)은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병원내 제2남천홀에서 재활의학의 최신지견을 교환하는 ‘2012 뇌졸중 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로봇을 이용한 뇌졸중 재활’을 주제로 열리며, 뇌졸중 재활치료의 의학적 진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지춘혜병원은 상지재활 로봇과 가상현실 시스템을 가동하며 다양한 임상사례를 구축 중에 있어 더욱 관심을 사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로봇을 이용한 뇌졸중환자 상지재활(이용석 명지춘혜병원 과장) △상지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서효진 명지춘혜병원 작업치료실장) △뇌졸중 환자의 하지로봇 재활(김은주 국립재활원 뇌신경재활과장) △재활로봇장비의 실제적 적용(이주혁 삼성서울병원 물리치료사) 등이 발표된다.

박시운 병원장은 “뇌졸중에 의한 후유 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재활의료 관련 종사자인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벽을 허물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한마음을 모으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활 심포지엄은 관련 의료진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284-77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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