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이원상 교수 대회장 선출

세계 어지러움증 학회인 '바라니 소사이어티(Barany society)'가 오는 2016년 한국에서 열린다.

세브란스병원은 12일 이비인후과 이원상(사진) 교수가 최근 바라니 소사이어티 2016년 학회 대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바라니 소사이어티는 1960년 노벨상 수상자이자 스웨덴 웁살라 대학 신경이과 교수인 로버트 바라니 교수(Robert Barany)의 전정기관에 대한 생리와 병리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모임이다.

어지러움증에 관한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기초 과학자가 참여하고 있다.

바라니 소사이어티는 특히 각 회의때마다 의료 연구에 대한 '홀파이크 나일렌 상'과 주니어 멤버들의 기초 연구에 대한 '홀파이크 나일렌 메달', 지난 6년간 가장 우수한 전정기관 연구자에게 주는 '바라니 골드 메달상'을 수상한다. 

오는 2016년 열리는 학회는 대한평형의학회(회장, 성기범)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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