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울 유방암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2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치료와 연구에 있어 국내외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방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일본 오사카대학의 쉰자브로 노구치 교수를 비롯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파메라 굳윈 교수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활동 중인 권위자 6명을 초청해 유방암 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형태의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서울대병원 암병원장 노동영 교수와 한원식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향후 유방암 연구를 위해 필요한 가치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병원 유방센터(센터장 한원식)는 지난 2004년부터 국내 유방암 치료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점검하고 협력 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격년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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