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스포츠의학센터 박원하 교수(정형외과)가 2012 런던올림픽 의무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한국선수단과 함께 런던으로 떠나는 박 교수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도핑, 부상예방 및 부상치료 등 의료부문 전반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런던올림픽 의무위원회는 의사 4명, 물리치료사 8명,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체육회(KOC)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무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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