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박애자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국제진단검사표준 및 임상검사실 품질협의회(CLSI)'에서 발간하는 도서 개정판 저자로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교수는 CLSI가 진행한 도서 개정 사업 중 분자진단 분야의 지침서 개정에 참여해 지난 5월 발간된 ‘임상 유전학 및 종양학 검사 방법 안내서(Molecular Methods for Clinical Genetics and Oncology Testing ; Approved Guideline -3rd edition)'의 저자로 등록됐다.박 교수는 "이 도서는 선천성 유전 질환의 돌연변이를 분석하거나 유전학과 관련된 후천성 신체질환, 약물학적 유전반응에 분자생물학적 기술을 이용할 때 지침이 되는 표준문서"라며 "진단검사의학 검사나 관련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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