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의학회 49대 회장에 임태환(사진) 울산의대 교수가 취임했다.

임 신임 회장은 최근 취임식을 갖고 3년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식기반(Knowledge), 봉사정신, 책임감, 소통, 정의감을 학회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즉, 학문적으로 세계 영상의학을 주도하고(Knowledge), 의료분야의 전문가로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의사 고유의 사명감을 되새기고(Service), 책임감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Responsibility), 안팎으로 소통하고(Communication), 윤리적인 전문가 집단(Justice)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학회는 지난달 29일 의학회 주최로 열린 의학학회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활발한 학술활동과 내실 있는 학회 운영으로 모범이 되는 학회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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